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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알아야 할 것들...

※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요소중 첫째로 뽑는것이 바로..

'정찰' 입니다.

정찰이 왜 중요한지를 생각해 볼까요?

1. 상대방의 병력 생산 건물을 파악할 수 있다.
(상대방의 병력 또한 파악 가능하겠죠 당연히...)

2. 상대방의 멀티여부를 판단 할 수 있다.
(멀티를 내주면 안되겠죠...)

3. 상대방의 게임 스타일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니다.^^)

4. 상대방의 러쉬 타이밍을 늦출 수 있다.

5. 상대방이 의도한 전략을 방해 또는 수정시키게끔 할 수 있다.
(이것또한 중요하죠^^)

6. 그외 기타 등등..

위와 같이 정찰은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중요 요소인 정찰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는 게임에서 질 수 밖에 없을까요???

하지만 프로토써라면 적어도 50~80% 정도는 상대방이 무엇을 하는지
상대방의 유닛 움직임만 보고도 파악 가능해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상대방을 읽는다는 것이죠 ^^

흠.. 그럼 우선 스타일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개성이란것이 있기 때문에... 게임스타일이 각기 다릅니다.
게임을 하면서 상대방의 스타일을 파악하게 된다면,
게임을 풀어나가는데 있어 그리 어렵지 않을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찰을 허용하지는 않으나, 정찰을 하지 않는 상대의 경우는

두가지 중 하나로 뽑을 수 있습니다.

바로 물량으로 밀어 붙이는 경우와...
엽기(초패스트전략)의 경우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p.s. 맵핵인 경우도 있겠죠 -_-; 정찰을 안하긴 왜 안해 뛕~)

또 한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저그에게 초반 드론은 그야 말로 황금과도 같은 것인데..
타 종족에 비해 일꾼의 가치가 크지요 ^^

헌데 초반 드론으로 정찰하는 저그 유저는 어떠한 스타일일까요?

^^ 대충 짐작 가시겠죠?

안전을 중시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일을 저지르는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어렵나요?

^^; 그럼 다음 2부에서 뵙죠..

- copyright GZ)(Protoss






※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지난 심리전 강좌 1부에서는 정찰과, 각각의 게임스타일을 읽는것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심리전 강좌 2부에서는 상대방의 유닛 조합과 움직임을 보고, 분석하는
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전일 경우 초반 상대방의 게잇트 수를
확인하였다면, 상대방의 추가 병력수를 꾸준히 지켜 봅니다.

게이트웨이수에 비례해서 유닛이 추가 된다면, 테크보단 물량중심이라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상대방의 2게잇을 확인하였고, 정찰갔던 프로브가 죽었을경우
더이상의 정찰이 불가능 (물론 프로브를 또 보내면 되지만, 상대방이 입구방어를 했을
경우를 생각해서 ^^) 할 경우, 상대방 질럿이 추가되는것을
지속적으로 자신의 질럿으로 치고 빠지면서 살펴 봅니다.

2기의 질럿이 꾸준히 추가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조금이라도
자신의 질럿 충당유닛보다 느리다면, 상대방이 테크를 타고 있음을 직감하셔야 합니다.
(그외 멀티나 게잇 추가일수도 있지만, 플 vs 플전에서 로템이라면 게잇 추가보단 테크라고
보시는게 적절한 판단입니다. 입구방어에 효율적인 로템이기에, 질럿으로는
효율적인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저그전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초반 저글링을 지속적으로 추가 시켜주고, 발업까지 되었다면,
두가지중 하나로 보셔야 할것입니다.

(자신이 저그 유저라고 생각해 봅시다. 상대방 플토를 상대로,
초반에 빠른 발업을 할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바로 프로토스의 기본유닛인
파워와 맷집, 느린 이동력의 질럿이 공격을 나오기만 하면, 역러쉬를 감행하겠다!
라는 것입니다.)

두가지는 바로, 발업 저글링으로 역러쉬를 감행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후
프로토스가 기본 방어되기전까지, 저그가 맘 편히
①멀티 또는 ②빠른 테크를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럴 경우 프로토스의 대응법은? 무엇일까요...
그건 상대방에 따른 대응법 강좌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여러번 같은 것을 반복하게 되면
실력이라는것이 늘기 마련입니다. 또한 한번 당한것은 피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사람의 마음을 읽는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긴 하나, 그렇다고 알 수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행동과 스타일이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죠.

진정한 프로토써는 상대방의 행동과 스타일을 빠르고 쉽게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도 진정한 프로토써 입니다.
자신이 그렇게 믿고 있다면 말이죠...



(p.s. 제가 강좌를 올리고 몇몇분에게 어떻습니까 라고 물어 보았습니다.
' 흠.. 좋긴한데 주관적인 부분이 있네요... '

심리전 강좌는 말 그대로,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상황들을 종합하고,
여러가지가 혼합되어 나오는 고도의 전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주관적일 수밖에 없게 되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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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비용에 따른 유닛 조합 효율성

- 질럿 생산비용 : 미네랄 100
- 하템 생산비용 : 미네랄 50 + 가스 150
- 들군 생산비용 : 미네랄 125 + 가스 50

위 생산비용을 보고 생각해 봅시다.

과연 자신에게 미네랄 1000 과 가스 500 이 있다면 어떤 유닛을 생산하실껀가요?

가장 최적화된 유닛 생산법은(유닛조합 효율성을 생각했을때)?

질럿 4 (미네랄 400) + 드라군 4 (미네랄 500 + 가스 200) + 하템 2 (미네랄 100 + 가스 300) = 미네랄 1000 + 가스 500

타 종족에 비해 프로토스는 참으로 좋은게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주 병력이 될 유닛들간의 자원관계입니다.

미네랄이 많이 남게 된다면 질럿과 캐넌, 그리고 멀티...
가스가 많이 남을때는 하이템플러 생산으로 미네랄 소비를 극소화 시키고
가스 소비를 극대화 시킴으로서 자원의 밸런스를 맞춰주지요.

유닛 생산을 잘한다고 해서.. 물량이 많다고 실력자가 아닙니다.

진정한 프로토써(Protosser)라면, 같은 자원이 주어졌을때 최적화 시킬수 있는
능력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 ^^

여러분도 진정한 프로토써가 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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