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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s is .../여행일기

여행의 첫발

이제까지 주위 사람들처럼 회사에  취직해서 돈벌고, 결혼하고, 집사고, 애 잘 키우며 살면 되겠지 하며 살았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닐꺼라는 생각이 든다.
내뿐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태어났다면 태어난 이유가 있을 것이며, 그 길을 갈 수 있는 힘이 있을 것이다.
내 길은 무엇인가?

난 우리나라가, 아니 적어도 내 가족들, 내가 속한 사회가 행복해지길 원한다.
내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건 돈이나 명예로 인한 인간관계가 아니라 삶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공부를 더 할려고 한다.

내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당장 그 사람들에게 내 작은 도움을 줄려고 하는것보다 이것을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과연 내가 옳은 길은 선택했는지, 살아가는 동안 이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개똥철학에 갇혀 마치 다른 사람과 다른 양 설교를 하고 있지나 않을지 두렵다.
가짓 것도 없는데 헛심만 쓰고 가는 건 아닌지?

이 사회가 밝고 희망적인 사회로 나아가길 원한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다려지는 사회가 되도록 만들고 싶다.

일단 내가 행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회에 도움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갖춰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인가? 경영, 의학, 법학, 엔지니어 등등

그런데 삶이란 무엇이며, 행복이란 어떤 것일까?
내 가야할 길이 아직 멀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