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의 일생 "사람의 일생이 그대로 하나의 큰 예탁물이란 것을 어렴풋이는 깨닫고 있었어야 할 것인데 말일세." 이번에는 혼다 마사노부를 도랑보고 웃으며 말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살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나 이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생각.살이 있는 동시에 삶을 위탁받고 있어........ 이것이 부처님의 으뜸가는 가르침일세." " 예. 정토종의 참뜻은 그 타력본원에 있다는 것을 저도 배웠습니다." "여기까지 깨달았다면 지위도 신분도, 재물도 천하도 모두 맡겨진 것임을 알아야 했으나 깨달음이 부족했어. 알겠나, 챠야?" "예.....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네의 부도 이제는 상당할 거야." "모두 주군 덕택입니다." "그런 인사도 생각해보면 부질없는 것. 자네 손에 있기는 하나 그 재물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