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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광개토대왕 廣開土王 戰略.戰術 [廣開土王은 周邊國을 征伐함에 있어 어떤 手順과 戰略.戰術을 使用하였는가?] 1. 광개토왕 전략.전술 사람들은 광개토왕을 가리켜 고구려의 영토를 크게 넓힌 위대한 인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광개토왕이 어떤 신묘한 전략.전술을 사용하여 고구려의 영토를 넓혔는지? 광개토왕이 넓힌 영토는 어디까지였는지? 광개토왕은 넓힌 영토를 어떤 방법으로 다스렸는지? 등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다. 광개토왕이 주변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무기가 우수했기 때문이 아니라 광개토왕 특유의 통치술과 신묘한 전략.전술 때문이었다. 광개토왕이 어떤 전략.전술을 사용하여 영토를 넓혔고, 넓힌 영토를 어떤 방법으로 다스렸는지 살펴본다. 광개토왕은 고구려 故國壤王의 아들로 태어..
[주식 투자 클리닉] 15. 한탕 선호/물타기 금물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고 나면 오를까'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고개를 흔들며 되뇌어 봤을 말이다. '이번에는 틀림없겠지' 하고 매입에 나섰다가도 곧바로 '역시나' 하고 후회하기 일쑤다. 주가는 신만이 안다고 하지만 쌈짓돈을 쏟아부은 사람들로서는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주식에서 큰 돈을 버는 방법은 정말 요행을 바라는 것 외에는 없을까. 만일 다 손해를 봐야한다면 미리 예방할 수는 없을까. 현대증권이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현대투자클리닉센터는 "길은 있다"고 말한다. 현대투자클리닉은 최근 개설 1백일을 맞아 그동안 "치료"받은 투자자의 실패 이유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론은 발상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 돈을 벌 수 없다는 것. 시장이 먹는지 내가 먹는지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
[주식 투자 클리닉] 14. 귀동냥의 오류 대부분 투자자들은 나름대로 증권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한다. 전문서적을 탐독하는 적극적인 투자자도 그렇고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정보를 얻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귀동냥으로 전달되는 지식으로 무장한 투자자도 많다. 그러나 이같은 지식이 오히려 일반투자자들에게 잘못된 매매를 초래하게 한다. 그 중에서도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매매에 임하라는 '귀동냥 격언'이 대표적이다. 인천에 사는 진영호(39.자영업)씨는 증권투자 경력이 3년째인 투자자다. IMF위기를 겪으면서 큰 손실을 봤다. 최근까지 투자원금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진씨는 그 동안 몇 가지 원칙을 정하고 투자에 임해왔다. 그는 투자원칙의 잘못으로 성과가 좋지 않았다는 나름대로의 분석을 하고 있었다. 특히 목표수익률을 잘못 정해서 이런 결과가 초래됐..
[주식 투자 클리닉] 13. 상승장세 병법에 이르기를 훈련은 실전처럼 하고 실전에선 훈련하듯이 행하라고 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모의투자는 실전에 임하듯이 하고 실제 매매는 게임을 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7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10월말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3개월간 하락하는 주가를 애타게 지켜보다가 최근 오름세에서는 섣불리 매도하는 분들이 자주 눈에 띈다. 큰 시세가 날 수 있는 시장에서 스스로 발을 빼는 셈이다. 주가가 내릴 때는 시장에 동참하고 상승추세에서는 동참하지 못해 시장에서 소외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천호균(35)씨는 성공적인 매매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천씨는 지난 4월초 H강관의 매수를 시작으로 주식투자에 입문했다. 첫 투자에서 약 20%의 손실을 냈다. 첫 매매에서 손해를 ..
[주식 투자 클리닉] 12. 손실금액 미리 정해야 최근 투자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대우사태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멈추고 속락하자 당황한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대부분 투자금을 물리고 어쩔줄 몰라하는 투자자들이다. 매도타이밍을 놓치고 팔수도 없고 들고 있자니 속상하니 찾아온 것이다. 이런 분들을 볼때마다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주식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중 하나는 목표 손실금액을 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이것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절망감으로 물타기에까지 들어간다는 것.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물타기는 자결행위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 상승추세보다는 하락추세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상승추세에서는 수익률이 줄어들지언정 손해보는 일은 드물다. 그러나 하락추세에..
[주식 투자 클리닉] 11. 위험은 '관리대상'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관리능력이다. 관리의 대상은 위험뿐 아니라 수익도 포함된다. 투자자들에게 '무엇이 가장 어려우냐'고 물으면 10명중 9명은 '무엇을 사야하는지, 언제 사야하는지가 고민스럽다'고 말한다. 다시말해 종목선정이나 투자시기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관리능력에 관한 것이다. 투자실패의 원인을 꼼꼼히 따져보면 대부분 위험과 수익관리에서 문제가 노출된다. 더 큰 문제는 투자경력이 어느정도 되느냐에 관계없이 대부분 관리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수익관리의 부재가 가져올 위험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현대투자클리닉을 방문한 J씨는 작년 4월 D증권 우선주를 1만5천주 샀다. 매수가격은 주당 1천2백원에서 8백원 사이였다. 주가는 계속 떨어졌다..
[주식 투자 클리닉] 10. 물타기는 지긋지긋 "원장님! 누가 맞는지 판정 좀 내려주세요. 저는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팔자고 하는데 이 양반은 본전이 될때까지 기다리자는 거예요" 열흘전쯤 울산에 출장진료를 갔을 때 일이다. 40대인 한쌍의 부부가 씩씩거리며 진료실로 들어왔다. 4천5백만원을 주식투자로 운용하는 부부였다. 투자에 있어 남편이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결과가 신통치않자 부인이 불만을 품고 클리닉센터를 찾은 것이다. 남편 이진우씨는 작년 5월중순 LG반도체가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저점매수의 기회로 판단했다. 1만3천6백원에 1천9백주를 샀다. 그러나 주가는 하락했다. 한달도 안돼 1만원이하로 떨어졌다.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팔지도 못했다. 그러는 사이 주가는 1만원에서 오르락내리락할 뿐이었다. 이씨는 손해를 만회하는 방법으..
[주식 투자 클리닉] 9. 사이버거래의 명암 사이버거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주식투자를 대중화시킨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다. 그러나 악영향도 나타난다. 시간마다 주가를 안보면 소화가 안된다거나 주말에 컴퓨터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사례도 많다. 사이버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 사이버 증후군의 문제는 드러나는 현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단타매매를 부추겨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된다는 데 있다. 서울 정릉에 사는 오지선(41)씨는 지난 93년 주식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당시 경기가 호황이어서 오씨의 투자는 성공적이었다. 5백만원으로 블루칩중심의 매매를 실시해 약 1년반동안 60%에 이르는 수익률을 올렸다. 오씨는 94년말 집안사정으로 주식을 중단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증시가 급속히 회복세를 보이자 연말에 다시 투자를 시작했다. 평소..